; readWord success
  
메이 손가락 vievie 2008 Readable 0 10513
  

분당으로 이사오기 이틀 전에 메이의 손가락 사이에 뭔가가 났다.

메이는 피부가 무척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피부걱정을 한 적이 없었는데. .

지금 열흘이 지나도록 그냥 그 상태다.

아침엔 좋아진 듯 하다가. . . 오후부터 다시 벌겋게 되고. .

밤이 되면 막 긁는다.





2월 25일(월,이사당일) 진길남 피부과: 손: 새로겐타 연고(얀국약품) 하루에 2-3회 처방

얼굴(눈 바로 아래 피부) : 락티손



손에만 연고를 바르고 얼굴은 눈 주위여서 안발라줌.



2월 28일 (목) 전혜정 소아과: 연고는 그대로 바르라고 (새로겐타)

많이 가려워하면 유시락스 시럽을 먹이라고 1주일 처방..



손 연고 발라주고, 밤에 자기전에만 유시락 시럽 먹임.



3월 2일 (일요일 현재) : 얼굴: 여전히 그 상태임. .

손: 좋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심해지는 것 같다가. . 반복..

발가락 사이도 가렵다고 긁기 시작.. 아직 뭔가가 나진 않은 상태..





내일, 유치원 입학인데 빨리 유진이 피부가 좋아지면 좋겠다.

다음주에도 여전하면 또 다른 피부과에 가보아야하는 걸까?

분당 서울대병원 피부과에라도?



메이가 손으로 하는 놀이를 아주 좋아하는데

(만들기, 그림그리기, 글씨쓰기, 물놀이, 기타 등등 온갖 놀이. . )

계속 못하게 하니 메이도 스트레스, 나도 스트레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는 계속 손으로 뭔가를 한다.



내일부터는 유치원 입학도 하고 1주일에 한번씩 수영시간도 있는데

빨리 메이가 좋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