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장면만 보고 재미없을 것 같았지만 투야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보다 보니까 잔잔한 재미가 있었다. 청혼자들이 찾아오는 부분은 옛날 동화를 연산시켰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도 불구하고 잘 생겼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여주인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