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세나 근대 어느 나라에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들의 단편집. Malafrena 같은 지명들이 나오는 걸 보면 아마도, 어쩌면, 가상의 지명들에서 일어나는 일들인 듯. 그런데 실제 지명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예전에 읽은 어느 단편에서 어린 아이를 가둬놓고 희생양으로 삼는 도시가 나오는데 그게 Orsinia라는 곳이었다는 기억이 있는데 그 연관관계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읽다 보니 대부분이 사랑이야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