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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 (Cure) cella 2010 Branchable 0 11030
  


쿠로사와 키요시 1997년 작품.

뭔가 어긋난 듯한, 현실에 대한 인식들의 일관성이 사라지는 듯한 위화감이 이 영화가 다루는 대상이면서 또한 이 영화가 표현하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기묘한 느낌을 주는 영화는 일단 기억에는 없다. 한 마디로 천재? 그의 다른 작품들을 보면 확실해 질 것이다.
그런데 굉장히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기 때문에 키요시의 다른 작품들을 보고 싶은 마음과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동시에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