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2010년 작품.재미있기는 했는데 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보다는 덜 재미있었다.김상경의 "살찐 뱀" 연기가 좋았고 유준상이 큰 아버지 집에서 난리 치는 장면이 아주 웃겼다. 특히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