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열이 지속됨. 밤사이에 또 39.9까지 오름. 귀염둥이가 계속 고생중. 하지만 아주 잘 놀고 씩씩하게 견디고 있음.
오후에 은주에게서 전화. 은주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저녁먹고 일선이랑 함께 강남성모병원에 가기로 함. 막 준비하고 가려는데 유진이가 안방에 들어가 요 위에 웅크리기 시작. 열이 올라서. . . 바로 못가고 좀 기다렸다가 해열제까지 먹이고 병원에 감. 메이아빠가 계속 물찜질. .
병원에 다녀오니 다행히 열이 내려 있었음.
9.27.일 오전까진 열이 오르더니 오후부턴 열이 내림. 엄마가 음식 이것저것 해가지고 12시 반쯤 놀러오심. 엄마는 점심을 드셨다고 해서 우리 셋이서 먹음. 엄마가 해다주신 병어조림을 유진이가 오물오물 잘 먹음. 엄마가 4시 30분까지 유진이랑 놀아주시고 거실정리 해주시고 가심.
저녁무렵엔 설사도 아닌 예쁜응가를- 그래도 메이가 오래 열이 나서 얼굴이 창백. 난 다크서클이 팬더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