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감독 작품.강동원은 북한에서 온 간첩, 송강호는 국정원 직원.그런대로 볼 만 하긴 한데, 중간에 송강호의 돌변이 너무 갑작스럽다. 동남아 깡패 두목 놔 주는 것도 갑작스럽다. 기러기 아빠가 정에 굶주려서? 라고 하기에는 앞에 나온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