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작품.대충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페이지를 넘기면서 보지는 않은 정도. 그런대로 재미있는 설정에 아주 웃기는 장면들도 몇 군데 있다. 예를 들어 귀견수 담백이 과자 파는 장면.초반, 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마무리가 약간 마음에 안 든다. 굳이 500명을 다 죽여야 하나. 천마를 죽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