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그림 김세영 글의 바둑 만화.왜 아직 이걸 안 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강토가 주인공이 아니라, 바둑 잘 두는 강희중과 강토를 섞어놓은 듯한 강희석이 주인공이다.김세영은 소설을 썼으면 <데미안> 정도 되는 걸 썼을 것 같은데, 그렇게 소설을 쓰는 재주는 없는 건지...허영만 작품 중에서 소장하고 싶은 것들은 대개 김세영과의 공동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