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미 슈조 작품.초반의 그림은 참고 보기 힘든 수준인데 5권에서 갑자기 그림체가 아주 좋아진다.초반의 중학생 부분은 여자애에게 끌려다니는 남자애가 짜증을 유발해서 속독으로 봄. 후반의 고등학생 부분은 볼 만하다. 사춘기를 지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철학을 가르쳐야 할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