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L 이상의 꽤 큰 배낭을 찾는다.
Fjallraven 것 중에서는 고전적인 모양으로 Rucksack no. 21 large 나 medium 이 있다. 각각 용량은 30L, 20L. 그런데 국내에서는 좋은 색을 구하기 어렵다. large, medium 의 폭 깊이 높이 무게가 각각 29cm 15cm 52cm 1.21kg, 28cm 13cm 44cm 0.96kg.
혹은, kaipak 28L 짜리 모델이 있다. 다른 더 큰 것들은 허리벨트가 너무 커서 너무 눈에 띄는데 28L 모델은 허리벨트가 가늘고 뗄 수도 있다. rucksack no. 21 에 비해 주머니가 많고 방수커버가 딸려 있고 등등 세세한 장점이 많다. 구하기도 쉽다. 폭 깊이 높이 무게가 28cm 21cm 57cm 1.05kg.
Stubben 은 28L 짜리인데 모양은 좋지만 의자 기능을 위해서 철제 프레임이 들어 있어서 무겁다고 한다. 가격도 덩달아서 매우 비싼 모델. 프레임이 덕분에 깊이가 상당히 깊어서 거의 폭의 길이와 같다. 그리고 위 뿐만 아니라 앞에서도 ㄱ 자 모양으로 열 수 있다. 그렇다면 책을 아래에서부터 쌓아서 들고 다니다가 앞에서 열어서 바닥 쪽의 책을 꺼낼 수도 있겠다. 프레임을 제거할 수도 있다. 양 옆에는 전용 주머니를 달 수 있다. 이것은 따로 사야 한다. 그런데 실제 성인 한국인이 매고 있는 블로그 사진을 보니 너무 커서 마치 <충사>의 주인공이 매고 다니는 약장같은 느낌을 준다. 폭 깊이 높이 무게가 28cm 28cm 50cm 2.2kg.
High Coast 24L 모델은 경량의 모델이다. 작게 접어서 다른 곳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고 한다. 단 뚜껑이 따로 없다는 단점. 폭 깊이 높이 무게가 25cm 18cm 46cm 0.47kg.
Topo designs 의 klettersack 이나 flap pack 이 괜찮아 보인다. 각각 22L, 35L 라고 함. 역시 등산용 배낭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튼튼할 것 같다. flap pack 은 모양은 마치 초등생 책가방처럼 생겼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큰 것 같다. 가격이 의외로 높아서 가성비로는 letter sack 이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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